'휠'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7.09.07 15인치 사제휠(VMR V-710 카피)구매 + 도색
  2. 2016.01.26 [합덕] 주말 폭설 그리고.. (1)


휠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중고나라에 올라온 6만원짜리 휠. 


기스는 좀 있지만, 그래도 멀정한 휠이 6만원이란 가격에 나왔다는건 순정휠로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고물상에 갖다 줘도 6만원까진 아녀도 못해도 3~4만원은 받을테구요. 뭐 여튼 크게 깨지거나 굴절이 생기는 등 기능상 문제가 있는 휠은 아니고 하니 지인을 통해 구매하기로 합니다.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3sec | F/1.7 | 0.00 EV | 4.2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7:09:02 16:18:02


생각만큼 상태가 나쁘진 않습니다.


주차기스 그리고 림부분이 찍혀나간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완전히 못써먹을 수준은 아닙니다. 그냥 달자니 가뜩이나 은색을 혐오하는 입장이고 해서 결국 락카 도색을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휠을 대신 구매해주신 분과 함께 외딴곳에서 칠을 올렸습니다.


프라이머를 뿌리고, 카페인트 대신 일반 락카를 사다 뿌렸습니다. 물론 제가 사용한 락카는 평소에 제 DIY 활동에 동반자처럼 이용되는 일신제 오렌지색 락카입니다. 


samsung | SM-G955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1.7 | 0.00 EV | 4.2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7:09:03 18:12:33


여러번 뿌려주고 말렸습니다.


사실상 저는 휠도색은 처음이였는데, 락카 휠도색 경험이 있으신 분과 함께 해보니 일반적인 다른 부품의 도색작업보다 훨씬 쉽고 재미나더군요. 어짜피 속은 보이지도 않고, 분진에 쩔어질게 분명하니 보이는 림 부분만 잘 칠해줬습니다. 주황색 휠. 참 아름답습니다.



일단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할 즈음에 가서 달아 볼 생각입니다.


당장 달고싶지만, 멀쩡한 타이어 도리까이 하기는 좀 그러니 집에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조만간 날이 추워지면 쇼부를 봐야겠지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소중한 Trackback : 0, 소중한 Comment :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서울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그리고 눈구경이 힘든 일부 경상도지방에는 눈이 얼마 내리지 않았다 합니다만, 수도권 이남으로는 눈잔치 그 이상의 눈잔치를 보여줬었죠. 호남권 최대 도시인 광주 역시 폭설로 도심이 마비가 되었고, 서천에는 30cm 가까운 눈이 쌓였다고 합니다. 당진은 그정도라 명함은 내밀지 못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참 많이 왔습니다.


울릉도 제주도처럼 섬 전체가 마비되는 수준은 아녔지만, 이 작은 동네 역시 폭설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samsung | SM-N75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048sec | F/2.4 | 0.00 EV | 3.4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6:01:24 12:23:37


제설작업을 할 엄두가 나지 않는 아파트 진입로..


경비아저씨 혼자 치우기엔 상당히 버거운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막상 염화칼슘을 뿌려대고 치워봐야 금방금방 쌓이는 상황이니 손 대봐야 득될게 하나 없습니다. 화요일 오늘도 오전엔 내내 눈이 내리긴 했으니 아직도 진입로 위엔 눈이 쌓여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꽤 녹았습니다.


samsung | SM-N75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232sec | F/2.4 | 0.00 EV | 3.4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6:01:24 12:33:01


골목길은 더 심각하더군요. 

나름 제설차 빙의해서 차도 사람도 지나간 흔적이 없는 골목길로 들어왔습니다만..


차가 그냥 푹푹 빠집니다. 결국은 밀고 온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차가 그냥 서버리네요. 어느정도 사람이 다닐만큼 눈을 치워둔 다음에야 차가 움직입니다. 그렇게 서너번 골목길로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했네요.


samsung | SM-N75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488sec | F/2.4 | 0.00 EV | 3.4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6:01:24 12:44:15


30cm까진 아니고, 약 20cm정도의 적설량을 보입니다. 발이 푹푹 들어갑니다.


보통 눈이 오면 신나서 날뛰는 동네 개들이 보일법 합니다만, 백구급 중형 대형견이 아닌 동네 발바리들이 다니기에는 눈이 꽤 많이 쌓였습니다. 발은 푹푹 들어가고 신발 안은 다 젖어버렸습니다. 그냥 장화나 부츠같은 목이 긴 신발이 아닌이상 답이 없어보이네요.


samsung | SM-N75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0sec | F/2.4 | 0.00 EV | 3.4mm | ISO-50 | Flash fired | 2016:01:24 14:25:37

samsung | SM-N75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0sec | F/2.4 | 0.00 EV | 3.4mm | ISO-125 | Flash fired | 2016:01:24 14:25:53


저러고 집에 돌아오니 휠도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쿡쿡 눌러서 빼자니 빠지지도 않네요.


여튼 신개념 휠튜닝은 생각보다 볼만 합니다만, 연비저하와 밸런스 불균형으로 인한 고속주행시 떨림현상을 불러옵니다. 자연적으로 놔두니 화요일 오전 출근길까지 붙어있더군요. 결국 화요일 오후에 다 녹은걸 확인하긴 했습니다.


samsung | SM-N75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3sec | F/2.4 | 0.00 EV | 3.4mm | ISO-40 | Flash fired | 2016:01:24 17:57:11


사실상 아무도 오지 않는 화물차휴게소라 쓰고 공터라 읽는 곳에서 열심히 굴렀네요.


미끄러지기도 하고 드리프트 놀이도 해보고 급하게 풀 브레이킹을 해서 드드드드득 소리와 함께 작동하는 ABS 기능을 재미삼아 느껴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약 30분정도 놀고 지하주차장에 박아뒀습니다.


samsung | SM-N75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F/2.4 | 3.4mm | 2016:01:24 20:36:09


그러곤 오후 아홉시가 다 된 시간에 잠시 시내에 나왔습니다만, 굴삭기로 눈을 퍼냅니다.


사실 시내 구석구석은 암만 상인들이 자기 가게 앞 눈을 쓸고 해도 답이 없었거든요. 결국 늦은 밤에 굴삭기가 진입해서 눈을 쓸어담고 있습니다. 다른 방향으로 돌아서 들어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굴삭기가 한번 쓸고 간 자리는 깔끔하더군요.


2016년 초, 다시 겨울이 찾아오기 전까지 눈이 내릴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찜통같은 여름엔 아마 1월 어느 주말, 굴삭기로까지 눈을 퍼내던 오늘날을 그리워 하겠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소중한 Trackback : 0, 소중한 Comment : 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카마스터 2016.01.27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진 눈 엄청 왔다고 들었는데..
    눈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