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났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새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안철수후보가 사퇴한 이후 유력 두 후보에 대한 마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박근혜후보야 사형제 찬성같은 부분은 맘에 들었지만 이명박근혜 프레임을 끊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고 대통령의 딸로써 서민과는 동떨어진 생활을 해왔기때문에 과연 민생을 잘 알 수 있을까, 그리고 지금의 가카처럼 해본게 너무 많아서 탈인게 아니라 해본게 너무 없는 인물인라 과연 대통령으로써 적합한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대선 막바지에 가서 민주당이 안철수를 이용해먹었다는 생각과 여러가지 무리수를 두면서 없던 정이 박근혜후보에게 생기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경제민주화와 대형마트 허가제 그리고 일제고사 폐지정책은 피폐해진 사회를 되돌릴 수 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에 정말 마음에 와닿았니다. 안철수후보가 대선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문재인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이였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의 갑작스러운 사퇴 당시 문재인후보에 대한 성원을 표시했고 이후에 전격적인 지지를 선언했지만 그동안 민주당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 중간에 캔슬되기도 했던 단일화 협상과 안후보 사퇴 이후 오랜기간동안 문과 안의 회동이 불발되었던 모습을 보면서 민주당에대한 분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되어 나라를 잘 이끌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사라졌고 그냥 누가되나 구경하는 수준에서만 관전했습니다.


박근혜 박근혜 당선 2012대통령 2012 대통령선거18대 대선 대선 대선 대통령대통령 선출 선출직선출직 대통령 잡글 일상다반사이슈 개허접 리뷰 리뷰(소감)후기 티스토리 뻘글티스도리 티스도리닷컴 핫이슈일상 서해대교 잡담 20132013 대통령 취임 2013 대통령 취임식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문재인문재인 대통령 문제니 문재니박그네 박그네 당선새누리당 박근혜 이명박 가카대통령 후보 박근혜대통령 후보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후보문재인 노무현 친노 문빠박빠 새 대통령 대통령직대통령직인수위원회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18대 대통령 박근혜제 19대 대통령선거제 18대 대통령선거 대선 결과문재인 당선


여튼 새누리당의 박근혜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헌정사상 첫번째 여성대통령이자, 최초로 2대가 대통령이 된 기록이 새로 탄생했습니다. 물론 MB심판론도 큰 지지를 받았고 인터넷상에서는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는 여론이 우세했습니다만 십알단을 비롯 박근혜 후보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음에도 보수층의 결집으로 3%대의 득표율 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박근혜후보의 당선 요인 중 가장 큰 이유는 대선토론회당시 이정희후보의 돌직구가 도리어 박근혜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상승시키고 보수층의 결집을 불러일으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정희후보는 나름 정권교체에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토론회에서 동문서답식 돌직구를 날린것이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문 후보의 정책이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진보성향이 강한 20대 투표율이 평균 이하로 낮았으며 안철수후보의 사퇴 이후 친노 및 민주당에게 분노를 느낀 안철수 지지층의 일부가 박근혜후보로 이탈한것과 경선당시 임수경 통일특보 임명 논란으로 붉어진 대북관 그리고 인터넷상에서의 과도한 문재인 지지자들의 특정후보 비방 및 무논리도 박근혜후보 의 당선에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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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많았지만 대통령은 나왔습니다.


국민 성공시대를 내세운 이명박 대통령이 대외적으로는 좋은 성과를 냈을지 몰라도 대내적으로 일부 재벌이 아닌 평범한 국민이 성공하고 잘사는 나라를 이룩하는데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국민 행복시대를 선택한 다수의 국민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나라가 올지 아니면 현 정권에서처럼 일부 국민만 성공하는 시대가 올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재인후보도 결과에 승복했고 앞으로는 이념싸움보다 화합 그리고 대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정치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문재인 후보의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관 속에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려는 노력 또한 계속 될 것이라 믿습니다. 


세상은 우리들 마음대로 될 때도 있지만 그렇게 안 될 때가 더 많습니다. 자신의 이념을 강요하고 자신이 원하는 후보가 마치 진리인냥 생각하는것도 좋지만 무작정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을 좌빨 수꼴이라 매도하지 않고 세상을 조금 넓게 보는게 지금 당장 모두에게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5년.... 악몽의 5년이 될지.. 행복한 5년이 될지.. 취임식 이후부터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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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IAP 편집국장 2012.12.20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그런데 댓글 상태가 요즘 왜이래요??ㅋㅋ

  2. 신기한별 2012.12.20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이 대통령 됐을 당시,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지요...
    박근혜는 어떻게 할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3. warden 2012.12.21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와중에 친노들은 자기들이 뭘 했길래 이렇게 처참하게 패했는지(그것도 100만표나!)를 반성하긴 커녕 2~30대 투표율이 낮았다는탓만 하고 있습니다. 중도층을 제대로 껴안지 못한 자신들의 수준은 생각하지도 못한채 말이지요. 친노들이 민주당을 모두 망쳤습니다.

  4. Kim Yang Keun = ninjakuma 2012.12.28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일자리가 어찌될지부터 봐야겠습니다. 수서고속선 민영화 하구요

  5. Kim Yang Keun = ninjakuma 2012.12.28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일자리가 어찌될지부터 봐야겠습니다. 수서고속선 민영화 하구요


어김없이 때가 때인만큼이나 등록금 고지서가 나왔습니다. 나는 등골브레이커가 되었습니다.


반값등록금 공약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 발뺌하다가 결국 생색내기로 가카께서 부랴부랴 만드신 한국장학재단에서 주는 국가장학금은 단 1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직전학기에 정말 불쌍하게 살았음에도 한국장학재단도 학교도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주지 않았습니다.


4,417,000+12,000


남들은 최소 수십만원에서 백만원돈 이상까지 깎여서 반값은 아니더라도 반값에 근접한 등록금을 서울시립대에 다니는 학생들은 0원짜리 고지서도 받았다는데 진정한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실현이 정말 절실해보입니다. 학점이고 소득수준이고 상관없이 보편적인 복지의 측면에서 말이죠.


어린애들 그냥 밥 먹여주는건 반대하면서 지하철 그냥 태워주는건 당연하다고 여기는 어르신들께는 가당치 않은 말로 들리겠지만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1학기에 비해서는 조금 적은편이지만 1학기때는 국가장학금이 이후에 입금되긴 했었으니 그나마 반 가까이는 매꿀 수 있었습니다.



뭐 지난학기에 한달은 학교를 못나갔으니 학점은 당연히 좋지 못했고, 그렇다보니 국가장학금이 나오지 않았다고 추측할수도 있겠습니다만, 1학기와 2학기 모두 나오지 않은 경우도 주변에서 보았고 정말 기준조차도 애매하다보니 여러곳에서 혼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진정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하여! 등록금으로 고민하는사람이 줄어드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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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비스 2012.08.24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책은 단 하나! 한대련 깃발 아래 전진 또 전진!! (맞는다) 사실 한대련이 투쟁하니까 이렇게라도 알량한 정책을 내 놓을수 밖에 없었던거지. 우리학교는 전총모인지 계열이라는데 그네공주 만나고 오고...(그럴 시간 있으면 문재인이나 손학규, 김두관을 찾지 말야.) 참 이상해. 너나 나나 그네공주라면 치를 떠니 말야.

    •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08.31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한대련은 워낙에 경기동부연합 울산연합 광주전남연합 그리고 김재연 이석기로 유명한 NL계열이라서요...

      전총모가 한대련 대안으로 생겨났다고 하는건데, 대학생이라면 굳이 진보인사만 만나야된다는 흑백논리는 조금 자제합시다 성님. 제발요..

  2. 백경 2012.08.24 0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번 학기랑 이번 학기 둘 다 국가 장학금을 신청했는데 저번과 이번이 소득분위가 다르게 매겨진 것 같더라구요. 수입도 그대로고 변한 게 없는데... 저번엔 기준을 못 충족 시킨다더니 이번엔 됐어요. 그 기준이 대체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한데...ㅜㅜ

  3. 라라윈 2012.08.24 0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록금은 유난히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에요... ㅠㅠ

  4. 도플파란 2012.08.24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록금이 많이 비싸기는하군요..ㅠㅠ 아.. 저도 연구생등록해야하는데...

  5. zipi 2012.08.24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헉! 4백만원이라니..

    사립대 + 공대생이라면 역시나 등록금 폭발이지요 ㅠㅠ.

    저는 이번에 18학점이라 190정도 나왔습니다. 저번학기 21학점은 210이던가 220정도 나왔었네요.
    국립대 최고죠 ^^.


    다만 저번학기와 이번학기에는 장학금으로 잠시 은행가서 도장만 받고 와봤습니다.

    티스도리님도 장학금 한번 받아보세요.



    그나저나 내년에 만약 군대가시게 된다면 이번이 군대가기전 마지막 등록이 될 수도 잇겠네요 ㅠㅠ.

  6. 마속 2012.08.24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네요...
    다음 학기에는 꼭 국가장학금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아니면, 시립대처럼 전면 반값등록금을 대학교에서 시행해준다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7. FIAP 편집국장 2012.08.25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 대통령을 두둔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이 대통령은 반값 등록금 공약으로 대통령에 당선된게 아닙니다!ㅎ 그리고 반값 등록금이라는 이슈에 관한 많은 부분이 잘못 알려진 것들이 많이 있고요.
    저 역시도 처음에는 그런 공약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등록금이 많이 비싸다는 사실에는 저 역시도 공감합니다만, 그걸 해결하기 위해 반값 등록금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국민의 입장으로서 생각해 볼 부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정치인이라면 이 문제를 세금으로 해결하려고 할텐데, 막상 학창시절에는 할인된 장학금 혜택을 누리겠지만, 반대로 졸업 그 이후의 상황에서는 이 세금에 관해서 또 다시 신경쓰게 되겠죠.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반값 등록금은 보편적 복지가 아닙니다. 그 혜택이 대학생들한테만 돌아가기 때문인데, 가정 형편상 또는 기타 다른 여건상으로 대학교에 가지 못한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그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은 정작 대학교에 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대학생들을 위해 세금을 내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리는 참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무엇인가를 얻게 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반대급부는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특정 정치인들이 뭔가를 정말 잘 해결해 줄 것인양 기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알고보면 이들도 제각기 뭔가를 주면 반대급부도 함께 줄겁니다. 물론 거기에는 어떤 부분에 가중치를 두느냐 하는 상대성은 있겠죠. 짧은 학창시절의 등록금을 우선으로 보겠다고 생각하면 그 부분을 지지하면 되고, 길게 봐야 할 사회생활에서의 무거운 세금문제를 우선으로 보겠다고 생각하면 그 부분을 지지하면 됩니다.

    모쪼록 등록금 문제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그 등록금의 액수의 가치를 넘어설 수 있도록 학업도 열심히 하셔야 하는건 당연하겠고요.^^
    저같이 상황이 안따라줘서 못배운 사람은, 공부가 두고두고 한이 됩디다.
    꼭 열심히 하셔서 장차 큰 일꾼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08.31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긴글 잘 읽었습니다. 어느 부분을 지지하건간에 후폭풍은 따라오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는 박근혜후보던 문재인후보던 여야를 막론하고 누가 반값등록금을 내놓더라도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미 한번 경험한 이상 말이죠.

  8. 아레아디 2012.08.25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학비가..장난이..아니네요..

  9. 신기한별 2012.08.25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문계 등록금이 저정도면 자연/공학 계열 등록금은 도데체 얼마인지 ㄷㄷ;;;;

  10. 린넷 2012.08.25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등록금이 무서워지긴 했네요. 학생들이 돈 때문에 학교다니는 걱정을 해야한다는 것이 참 서글픕니다

  11. sephia 2012.08.26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니!!! 뭐 저리 비싸!!!!!!!!!!!

    그거 참 분납 안 되나?? 지금 자네 상태라면 분납도 가능할텐데... ㄱ-

  12. 둥이 아빠 2012.08.26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비싸기는 하네요...

    대박. !! 대박 !! 저 다닐때랑은 완전히 다르네요

  13. ninjakuma 2012.08.27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장학금 저게 별 기준도 없느것 같더군요.. 1학기때 칠십만원 나온게 이번에는 45만원이 나왔으니..

  14. 류생 2012.09.02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록금이 상당히 큰 걱정입니다...

    등록금을 어디서 마련할지 고민입니다.

  15. dieu hoa panasonic 2012.11.27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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