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한풀 꺾였고, 휴가철도 끝났습니다.

다만, 휴가도 가지 못한 불쌍한 인생을 달래기 위해 빨간 스파크를 타고 잠시나마 무창포 해변에 다녀왔네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의 특성상 밀물때와 썰물때의 수위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뭐 여타 다른 서해안의 해변과 다를게 없는 무창포라 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현상으로 물이 빠지면 해변에서 1.5km 떨어진 석대도까지 길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렇게 생겨난 길을 '신비의 바닷길' 혹은 '모세의 기적'이라 부르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지요.


여튼 빨간 스파크와 함께 무창포에 다녀왔습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424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25:19


드넓은 모래사장.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갯벌.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이자 국내 3대 해수욕장으로 잘 알려진 대천에 비한다면 조용한 분위기를 가진 무창포입니다. 상가를 비롯하여 있을 건 다 있고요. 물때에 따라서 볼 수 있는 풍경이 각기 다른 그런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도 유명하지만, 물이 빠졌을 때 걸어서 저 앞에 보이는 큰 섬 석대도까지 펼쳐지는 길을 통해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도 유명합니다. 차를 세워두고 '신비의 바닷길'이라 불리는 그 길을 향해 들어갑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24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39:34


백사장을 넘어 바닷물 가까이로 갑니다만.. 제대로 된 길이 아니라 발이 푹푹 빠지네요.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992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48:42


뻘에 발이 빠져서 고생만 하다가 나왔습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00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50:51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갑니다. 다시금 석대도로 가는 길을 찾아나섭니다.

 

저곳이 '신비의 바닷길'이라 부르는. 썰물때 아주 잠시동안만 통행이 가능한 그 길이 맞습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344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52:03


길이 제대로 나 있네요. 이 길을 따라 들어가 봅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048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52:31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돌로 다져진 길을 따라 들어가고 나옵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096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53:36


바구니 호미 모종삽을 든 관광객들 사이로 나홀로 걸어갑니다.


대부분은 갯벌에서 나고 자라는 조개나 게를 비롯한 어패류와 갑각류를 채취하기 위해 무장을 하고 온 관광객들이였습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312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53:50


바위에 더덕더덕 붙어있는 굴.


환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겐 혐오스럽게 보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역시나 표면이 날카로워 괜히 손을 잘못 대었다가 베이는 일도 생길 수 있지요.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10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54:24


전통방식의 독살을 구현해놓고, 체험장으로 이용중인 공간입니다.


뻘 한복판에 둑을 만들어 놓고, 물이 빠지면 그 둑에 고인 물 속의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업방식의 일종입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216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54:27


독살체험장 근처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습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208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55:23


석대도를 향해 가는 길.


물이 점점 들어오고 있는 시기인지라, 석대도로 가는 길이 어느정도 물에 잠겨있습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584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57:28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결국 물살을 헤쳐가며 석대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008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2:02:57


한참을 넘어가니 아직 물에 잠기지 않은 길이 보이네요.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584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2:03:50


굴양식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석대도까지 거의 다 오긴 했지만, 점점 물이 들어오고 있고, 석대도에 들어갔다 나오기까지는 힘드리라는 계산 끝에 후퇴를 결정합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488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2:05:05


더이상 석대도까지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석대도에서 돌아오는 사람들만 있지요.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024sec | F/2.4 | 0.00 EV | 6.0mm | ISO-25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2:05:57


양식장까지 들어와 굴을 채취하려는 관광객들을 막는 동네 어촌계원.


그리고 백사장까지는 아득히 멀게 느껴집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922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2:07:30


아까보단 물에 잠긴 구간이 많아졌습니다.


울퉁불퉁한 암석들과 날카로운 굴 및 조개껍질로 이루어진 길이 물로인해 보이지 않는지라 매우 위험합니다. 결국 석대도까지 걸어들어갔다 나오는 목표는 커녕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나와야만 했습니다.


그냥 가기는 아쉬우니, 선착장에 들려 이제 함께 할 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은 스파크의 사진을 남겨둡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2144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15 11:34:58


휴가다운 휴가는 물론이요. 석대도까지 걸어서 다녀오지도 못했습니다.


다만 모처럼 주어진 휴일에 바닷바람을 쐐고, 바닷물에 발을 담구고 왔으니 만족합니다. 내년에는 아니 가을이라도 좋으니 마음놓고 놀러가고 싶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꼭 신비의 바닷길을 걸어서 석대도까지 들어갔다 올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그렇게 남은 휴일의 오후를 무창포에서 보내다 돌아왔습니다. 

 


위 포스팅은 '쉐보레 엠버서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정의 고료(제품 및 경품 혜택 등)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799-1 | 무창포해수욕장
도움말 Daum 지도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댓글을 달아 주세요


경남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중심도시 진주.


인구 36만 수준의 경남 서부권역 거점도시로 왜군 장수를 껴안고 촉석루에서 뛰어내린 조선시대 기생 논개와 진주 시내를 가로질러 흘러가는 남강의 유등축제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창원 김해로 대표되는 경남 동부와, 여수 순천 광양으로 대표되는 전남 동부지역 사이에 끼어있습니다만, 산업보다는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진주시에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터미널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거리도 그리 가깝진 않고 말이죠. 시외버스터미널은 장대동에, 고속버스터미널은 칠암동에 소재해 있습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724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04 09:20:14


1973년에 준공된 아주 오래된 건물입니다.


가끔 동양고속 차량들도 보이긴 합니다만, 대다수 운행 차량이 중앙고속 소속이고 중앙고속에서 운영하는 중앙고속 터미널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1.7 | 0.00 EV | 4.3mm | ISO-80 | Flash did not fire | 2018:08:04 09:26:37


요금표입니다. 일부 노선은 시외버스와 행선지가 겹치기도 합니다.


서울(강남),동서울,원주,인천,성남,용인(신갈),수원,광주,대구,대전,고양행 버스가 존재하며, 대구 광주행 차량을 제외하고는 인삼랜드 환승센터에 정차합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2.4 | 0.00 EV | 6.0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 2018:08:04 09:26:45


서울행은 평일과 주말(금~일) 시간표가 조금 다릅니다.


새벽 4시 40분부터 시작해서 낮에는 10분에서 20분 간격으로, 밤에는 30분~1시간 간격으로 밤 12시까지 버스가 존재합니다. 서울행 버스만 평일엔 일 60회, 주말에는 80회 가까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40sec | F/1.7 | 0.00 EV | 4.3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 2018:08:04 09:26:56

그 외 용인 동서울 성남 대전행 버스는 1일 5회 대전행은 1일 6회. 원주행은 1일 2회 운행합니다.

인천행은 1일 7회, 고양행은 1일 4회 광주행은 1일 9~10회 운행합니다.

대구행은 1일 15회, 수원행은 요일별로 시간표가 다르니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시외버스와 마찬가지로 개양정류소를 경유하거나 혁신도시를 경유합니다.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483sec | F/1.7 | 0.00 EV | 4.3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8:08:04 09:27:27


40년이 넘은 터미널인지라 승강장은 생각보다 좁았습니다.


양쪽으로 버스가 마주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고, 행선판을 보고 탑승하는 형태였습니다. 진주도 그리 작은 도시는 아니니 언젠가는 시외버스 터미널과 함께 종합터미널로 통합되어 혁신도시나 도시 외곽으로 이전하여 새 건물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논개의 고장. 진주의 고속버스터미널 이야기를 마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남 진주시 칠암동 489-3 | 진주고속버스터미널
도움말 Daum 지도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