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이상 다 써내려간 글을 단순한 크롬 오류로 날려먹었네.


플래시 기반인 에디터의 자동저장기능은 플래시 갖다 버린 크롬에서 작동 안한지 오래.

그렇다고 에버노트나 원노트같은 프로그램을 거치는건 불편해서 웹상의 글쓰기 에디터만 사용한다.


탈 플래시가 대세인데 대체 다음 티스토리는 뭐하는지. 네이버만큼 바라지도 않는다. 글쓰기 에디터나 이미지 업로더도 개선 없이 쓴지 6년째다. 그동안 네이버의 글쓰기 에디터나 이미지 업로더는 많은 개선이 있었다는게 눈에 보이지만 다음에서 쓰는 에디터는 눈에 보이는 개선이 없었다.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하는 모 정치인마냥 표제어 공모전같은 이벤트만 하지 말고 낙후된 서비스 개선에 힘이나 좀 써줬으면 좋겠다. 티스토리 뿐만 아니라 다음 카페도 블로그도 모두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내 똥컴도 문제지만 플래시 지원을 중단한 크롬 환경에서 단순한 오류 한방에 공들여 쓴 글이 제목만 남기고 사라지는 문제는 어찌할건가.

 

근래들어 하루도 욕없이는 못사는 인생이 짜증나서 요즘 뭐든 못해먹겠네 씨발


samsung | SM-N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3sec | F/1.7 | 0.00 EV | 4.3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8:04:05 15:26:35




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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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onymous 2018.04.05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롬에서도 내장 플래시를 enabled 시켜서 쓸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URL 왼쪽에 어딘가를 늘러서 해당 사이트에 맞게 설정들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플래쉬를 켤수 있어요. 무려 크롬 내장 플래쉬입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렇게 고쳐서 플래시가 필요한 곳ㅇㄹ 접속한 기억이 있습니다.

  2. Hawaiian 2018.04.05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안 헛점이 큰 데다 CPU를 죽어라 갈구는 구조적 결함 때문에 버린 게 플래시인데
    정작 다음은 아직 안버린 모양이군요;;; 루리웹마저 카카오랑 결별할 때 좋든 싫든 플래시에서 Html 5로 손을 보더니만...

  3. ㅎㅇ 2018.05.10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ㅉㅉ


누가 타도 퍼지지 않았을까.


사진만 보고 쳐잡고 전후사정 상관없이 내탓이니 종목불문 착한 나까마는 일 관둔 나까마 뿐.


돈 몇푼 아끼려고 로드로 올렸다가 터지니 모두 내 과실로 다 몰고 돈 안줄 궁리에 쏘아붙이고, 


탁송사에도 오만 항의가 갔을테니 덩달아 락걸렸겠지.


수수료는 빼지도 않고 그대로 챙겨가면서 중재는 안해주고 알아서 받으라 하니 말이다.


먹이사슬 가장 아래에 존재하는 로드기사들만 목숨걸고 다닌다.


저 똥차 가지러 가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킥보드와 함께 슬라이딩 한 것으로 목숨만은 액땜했다 치자.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안개가 뿌옇게 내려앉은 날에도 위험한걸 알지만 킥보드를 놓고 나갈 순 없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킥보드만한 물건이 없다. 없는 날과 있는 날의 교통비와 매출차이가 크다. 


여러모로 고생하고 헛탕친게 씨발 더러워서 잠이 안온다.



요약하자면 가던 길에 차가 퍼졌다.


수온게이지가 조금 올라가기에 고바위를 올라서 그런가보다 싶어 차선변경후 살살 가던 와중


갑자기 확 올라가기 시작해서 급히 정차.


마땅히 설 곳이 없는 갓길차로 시행중인 도로 특성상 겨우 정차.


정차하고 바로 라디에이터 틈새가 터져서 김이 모락모락.. 냉각수를 뿜는다.


라디에이터 적당히 식었을 때 일단 물 주입. 


레드존은 치지 않았지만, 이미 헤드 사망하셔서 시동안걸림.


여러모로 2시간 이상 서있다가 폐차장 렉카 타고 복귀.


지금 와서 생각해보건데, 조수석 바닥에 물이 절반 이상 들어있는 1.5리터 콜라병이 있었다.


2개월 전 7만을 들여 배터리를 교환한 영수증이 있었는데, 새 배터리를 놔두고 버리던 이유가 있는 법.


아마 차주는 이 차량이 오늘내일 한다는 상태에 대해서 익히 잘 알고 있었을 터. 


물론 차주 얼굴 보지 못하고 세워진 차를 가져왔지만, 나에겐 그 어떤 이야기나 당부가 없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차주도 알고 폭탄을 떠넘긴건지 싶은 생각이 드는 대목.


애초에 오전시간에 그것도 통행료 반값인 경차가. 평균 가격보다 높게 올라오는 일이 흔치만은 않은데


일단 비싼 단가에 한번 더 의심하고 잡아야 하지 않았을까. 


가뜩이나 2월에 너무 많이 쉬어서 금전적으로 쪼들리는데 요 근래 원체 일도 풀리지 않는다.


도무지 기분 좋을 일도, 행복할 일도 생기지 않는다.


물론 예전에도 욕 없는 삶을 사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날이 갈수록 빠른 회전이 수익에 비례하는 현재 상황상 성격은 더욱 더 더러워지고 욕만 늘어간다.


다 때려치고 다 팔아버리고 속세와의 모든 연을 끊고 자연인이 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나에게 3월은 커다란 데미지를 입었던 2012년 이후로 항상 즐겁지만은 않다.


뛰어내릴 용기도 없고 그렇다고 말릴 사람도 없지만 씨발거 그냥 뛰어내리고 싶은 나날이다.


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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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waiian 2018.03.16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송기사한테 폭탄 떠넘기는 놈들은 진심 벼락 좀 맞아야합니다... -_-

  2. 나는자연인이다 2018.05.02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자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