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램블 교차로 스타벅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8.05 도쿄 여행 이야기 (9) 시부야 거리-2
  2. 2017.07.30 도쿄 여행 이야기 (8) 하치코상, 스크램블 교차로, 시부야 거리



8부에 이어 시부야 거리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25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9:38


여러모로 오전 10시도 채 지나지 않은 시간대의 시부야 거리는 문을 열지 않은 상점들이 많습니다만.


대체 다들 어디를 가는건지.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시부야에 나온 사람들로 꽤나 북적이고 있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00sec | F/7.1 | 0.00 EV | 4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00:53


그리고 한켠에서는 화단에 꽃을 심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네요.


전문적으로 이러한 일을 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아닌 동네 주민들로 보였습니다. 뭐 우리로 치자면 부녀회라던지 라이온스클럽 의용소방대 같은 지역 봉사단체에서 시부야 거리를 가꾸는 일을 하는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굳이 평일 이른 아침시간대에 화단에 꽃을 심을 이유가 없지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60sec | F/6.3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00:56


도쿄에서도 손가락 안에 드는 좋은 동네에 살고 계신 아저씨 아주머니께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여튼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있기에 지금의 시부야가 있는건 아닐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지나갑니다. 물론 시부야에서 이런 좋은 모습들만 볼 수 있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그렇지 아니한 광경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25sec | F/11.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03:24


인도 위에 그냥 버려진 쓰레기 봉투들 그리고 여행용 가방과 망가진 비닐우산.


여행용 가방이 버려진 모습으로 보아하니 매너없는 외국인이 버리고 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생활쓰레기를 담아 버린 봉투들과 그냥 지나가면서 던졌을게 분명한 과자봉지나 물병 그리고 꼬치를 먹고 남은 나무꽂이가 굴러다니는걸로 보아 그냥 지나가는 평범한 일본인들도 쓱 던지고 갔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모로 일본은 깔끔하고 시민의식이 꽤나 높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 도쿄 여행에서 그런 이미지를 상당수 깨고 왔습니다. 우리나라나 딱히 별 다를거 없다고 느껴지네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20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04:57


시부야 번화가 끝자락까지 올라가 봅니다.


일요일이라 쓰레기 봉투를 수거해가지 않는건지, 그게 아니라면 그냥 또 집어던진건지 모를 쓰레기 봉투들이 가득 보이고 일반적인 업무용 빌딩들과 대로 한복판의 오피스텔 비슷한 맨션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런고로 올라왔던 언덕을 다시 내려가기로 하네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80sec | F/8.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05:42


폐업한 중화요리 전문점. 우리로 치자면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집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철거 될 운명의 건물인지, 그게 아니라면 경영난으로 폐업한 뒤 방치되고 있는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족히 30년의 세월은 버텼을법한 낡은 냉장고가 보이기에 유심히 들여다 봅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80sec | F/7.1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05:53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60sec | F/4.5 | 0.00 EV | 8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05:57


후지쯔 제너럴(FUJITSU GENERAL)의 구닥다리 냉장고입니다.


후지츠 혹은 후지쯔라 불리는 일본의 대형 전자기기 업체의 제조 자회사인데, 냉장고 그리고 TV쪽으로는 아예 손을 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같은 제품들만 후지츠 제너럴이라는 브랜드로 내놓고 있더군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60sec | F/5.6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06:41


덩쿨로 개판이 된 화단 위에 버려진 깡통.


과연 일본인이나 외국인 중 누가 버리고 갔을까요. 이 화단 역시 지역 주민들의 손길로 다른 꽃이 심어졌거나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00sec | F/5.6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07:20


일본의 택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 토요타 크라운 컴포트.


택시요금은 검은택시 녹색택시 노란택시 상관없이 410엔으로 동일해 보였습니다만, 95년부터 사골처럼 열심히 우려먹던 크라운 컴포트가 3월 생산을 끝으로 결국 단종되었다 하는군요. 앞으로 약 10여년 뒤 일본에서 흔히 보이는 택시는 과연 어떤 차량으로 바뀌어 있을지 궁굼합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25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10:30


너무 더웠던지라, 스크램블 교차로가 있던 시부야역 근처로 가기 위해 건물을 관통하기로 합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64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10:34


시부야 마크 시티(SHIBUYA MARK CITY)


뭐 우리나라에서도 역이나 터미널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멀티플랙스 건물입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40sec | F/4.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13:11


대체 뭘 파는 가게인지 몰라도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날도 덥고, 에어컨을 틀어줘도 더운데 저리 긴 줄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도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0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16:35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저 멀리 스크램블 교차로 관람의 명소인 스타벅스가 보이는군요. 마크시티 건물의 출입구는 시부야 광장 건너편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약 30여분 전에 비해 지나다니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졌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어졌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25sec | F/13.0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17:18


스크램블 교차로를 바라보고 있는 전광판에서는 여러 광고가 흘러나옵니다.


화장품부터 호로요이 비슷한 음료수 광고소리가 울려퍼지고, 복잡한 횡단보도에서 빨리 신호가 바뀌기만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빼았습니다. 물론 이 광고판에서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우리로 치자면 밀키스 비슷한 음료수 '칼피스 소다'의 광고입니다. 


꽤나 친숙한 노래.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다는 그 노래 'ZONE'의 'secret base 〜君がくれたもの〜'입니다. 2001년에 발매되어 수없이 리메이크가 된 명곡인데, 가장 최근에 크게 히트한게 아노하나 엔딩곡이니 그냥저냥 아노하나 노래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도 꽤나 많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8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18:24


드러그스토어는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아사쿠사에서 엄청나게 많은 물건을 산 것도 있지만 딱히 짐을 늘릴 생각도 없고 하니 그냥 패스합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40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18:50


익숙한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체인점인 배스킨라빈스의 로고가 보입니다.


기타를 매고 가는 사람도 보이고, 노란머리의 백인 아저씨. 그리고 일요일임에도 양복을 차려입고 일터로 향하시는 스시남 아저씨도 보이네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20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19:10


그러고 보니 위에서 언급했던 사람들이 나란히 사진에 찍혔네요 ㅋㅋㅋ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400sec | F/13.0 | 0.00 EV | 8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19:22


나무의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은은한 분홍빛을 내는 꽃나무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이 나무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꼭 댓글로 알려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80sec | F/9.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0:01


우리로 치자면 하이마트 비슷한 가전제품 전문 매장입니다.


아직은 오전인지라 점원들만 멀뚱멀뚱 서 있는 상황입니다.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전자제품을 보러 갈 손님은 거의 없을테니 말이죠. 점심 먹고 쉬엄쉬엄 구경가겠죠.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6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1:16


지금 생각해보니 어떤 이유에서 이 사진을 촬영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사진입니다. 


세계적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H&M의 매장도 문을 열었고, 기다리던 사람들이 죄다 입장하네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64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2:26


일본의 대형 백화점인 도큐백화점 시부야 본점입니다.


도쿄의 도큐선 전철을 소유한 그 회사의 계열사라 보면 되겠습니다. 마치 현대백화점 그룹이 케이블TV 사업과 정수기 렌탈 사업을 영위하듯이 철도사업이 주가 된 회사가 백화점 그리고 여러 유통사업에 손을 대고 있는 상황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250sec | F/6.3 | 0.00 EV | 7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3:02


케밥가게 홍보물을 붙이고 영업을 개시하는 터키아저씨.


다른 가게를 안내하는 간판을 일부 가리는데, 다른 업소에서 항의하는 일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25sec | F/8.0 | 0.00 EV | 5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4:38


담배가게 앞은 누군가가 정해주지 않았음에도 흡연구역이 되어버렸습니다.


백발의 아저씨도, 젊은 청년도 모두 길빵의 대가들입니다. 흡연부스도 없고 따로 정해진 흡연장소가 없다보니 벌어진 일이긴 합니다만, 시부야 길거리 한복판에 있는 담배가게 반경 10미터 내로는 담배연기가 자욱했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80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5:33


슬슬 문을 여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환경미화원 아저씨들도 출근을 하셨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6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6:21


뭐 좀 먹어볼까 싶어도 제대로 문을 연 식당이 없어요 ㅠㅠ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25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7:02


뒷골목의 토사물을 청소하는 환경미화원 아저씨.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어느나라 유흥가를 가더라도 토사물 없는 유흥가를 찾기란 정말 힘든가 봅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60sec | F/7.1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8:00


근처에 북오프(BOOK OFF)가 보이기에 혹시나 싶어 들어가 봅니다.


지난 홋카이도 여행 당시만 하더라도 북오프에서 엄청난 레어템들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해왔었습니다. 물론 대다수는 되팔렘으로 팔려나갔지만, 여튼 기대하고 들어가 봅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60sec | F/4.5 | 0.00 EV | 85.0mm | ISO-25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8:14


는 11시 오픈. fail.


날도 덥고 기다리기도 지칩니다. 그냥 포기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6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9:01


오락실의 개념으로 봐야 맞겠죠. 우리나라 영등포에도 지점이 있는 VR PARK의 영업점입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80sec | F/8.0 | 0.00 EV | 3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9:22


일단 위에 걸린거는 둘째치고요.


중년정도 되어보이는 스시남 아저씨가 유심히 무언가를 보고 계십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60sec | F/5.6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29:50


만다라케 애니메이트 다 닫음.


태양은 뜨겁고 내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고. 찾아가는 거의 모든곳이 문을 열지 않았으니 슬슬 지쳐갑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80sec | F/8.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33:16


큰 건물 사이의 골목길 자판기 앞 역시 비공식 흡연구역인가 봅니다.


쓰레기통은 넘쳐 흐르고, 바닥에는 담배꽁초들로 넘쳐납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320sec | F/8.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10:34:33


그래도 비교적 깔끔한 골목길들은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네요.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을 마지막 목적지로 정해봅니다. 이마저도 문을 열지 않았더라면 미련없이 시부야를 떠날 생각이였답니다. 종종 긴팔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 덥지 않냐고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더군요.


10부에서 타워레코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집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TAG 2017, B.A.P, Book Off, FUJITSU GENERAL, H&M, secret base 〜君がくれたもの〜, SHIBUYA MARK TOWER, VR PARK, VR PARK TOKYO, VR PARK TOKYO 시부야, VR PARK 도쿄, VR PARK 시부야, ハチ, 忠犬ハチ公, 도쿄 여행, 도쿄 여행 이야기 (8) 하치코상, 도쿄여행, 돌아온 백구, 드러그스토어, 드럭스토어, 만다라케, 만다라케 시부야, 백구, 북오프, 북오프 시부야점, 비둘기, 뻘글, 스시녀, 스크램블 교차로, 스크램블 교차로 사진, 스크램블 교차로 스타벅스, 스크램블 교차로 스타벅스 매장, 스크램블 교차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전망대, 스크램블 교차로 츠타야, 시나가와 번호판, 시부야, 시부야 109, 시부야 H&M, 시부야 거리, 시부야 광장, 시부야 광장 하치코동상, 시부야 담배, 시부야 드러그스토어, 시부야 드럭스토어, 시부야 마크 타워, 시부야 마크타워, 시부야 먹거리, 시부야 밤, 시부야 배스킨라빈스, 시부야 북오프, 시부야 하치ㅏㅅ, 시부야 하치코 동상, 시부야 하치코상, 시부야109, 시부야거리, 시부야역, 시부야역 하치, 시부야역 하치상, 아노하나, 애니메이트 시부야, 야마토택배, 여행, 오수의 개, 일본 시민의식, 일본 야마토택배, 일본 여행, 일본 택배, 일본 택시, 일본 택시모델, 일본 트와이스, 일본여행, 일상, 잡글, 잡담, 충견 하치공, 츠타야, 칼피스 소다, 칼피스소다, 캂;ㅅ, 쿠로네코 택배, 크라운 컴포트 단종, 키티, 타워레코드, 타워레코드 시부야, 토요타 크라운, 토요타 크라운 컴포트, 트와이스, 트와이스 일본, 트와이스 일본 인기, 트와이스 일본데뷔, 품천 번호판, 하치, 하치 이야기, 하치(ハチ), 하치상, 하치코, 하치코 동상, 하치코상 출처: http://www.tisdory.com/2729 [티스도리닷컴], 후지쯔 제너럴(FUJITSU GENERAL), 후지츠 제너럴
소중한 Trackback : 0, 소중한 Comment :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7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6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47:25


본격적인 도쿄의 번화함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간판들 그리고 높고 높은 고층빌딩들과 비교적 이른 시간임에도 도로 위 가득한 자동차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번화가에 온 기분이 들게 합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8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47:48


시부야역 광장으로 나섭니다. 


낡은 폐 전동차는 현재 키티 그림이 붙어있는 관광안내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이른 시간대에도 사람이 이렇게 많이 있었는데, 1~2시간이 지난 후 다시 오니 사람으로 미어 터지더군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80sec | F/8.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47:51


시부야역 광장은 시부야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옆에 흡연구역이 있어서 흡연자들은 담배를 물고 있기도 하구요. 스시남 아저씨도 카와이하게 차려입고 나온 스시녀도 나무에 둘러앉아 스마트폰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과연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걸까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25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48:17


하치코상 앞으로는 역시나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몰려있습니다.


아 물론 제가 갔던 시간대가 이른 시간대인지라 가까이에서 접근이 가능했지, 조금 뒤에 보니 하치코상 근처로도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더군요. 카와이한 충견 하치코를 보시려는 목적이 있으시다면 시부야에는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드리는걸 추천합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600sec | F/4.0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49:18


'하치코'가 이름이 아니라 '하치(ハチ)'가 이 개의 이름입니다.

'충견 하치공(忠犬ハチ公)'이라 부르는데, ''을 읽으면 ''가 되는지라 오해를 하곤 합니다. 


하치는 1924년 아키타현 오다테시에서 태어난 순종 아키타견입니다. 다만 태어날 때 부터 몸이 약했던 하치는 도쿄제국대학 농학부 교수인 '우에노 에이자부로'교수에게 입양된 뒤 교수가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어 잘 자라게 되었고, 그러한 정성에 보답하고자 기차를 타러 시부야역에 갈 때 배웅을 나가기도 했고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 교수를 마중나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고, 1925년 우에노 교수는 도쿄제국대 농학부 건물에서 교수회의를 마친 뒤 갑작스레 뇌출혈로 쓰러져 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농학부 건물에서 주인을 기다리던 하치는 집으로 돌아와 식음을 전폐하며 울었다 하네요.


그렇게 이집 저집 전전하던 하치는 결국 시부야로 돌아오게 되고, 시부야역에서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게 됩니다. 이리저리 박해도 받고 했지만 하치의 사연이 신문을 통해 알려지게 되고 '충견 하치공'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네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200sec | F/4.0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49:29


비록 주인을 다시 볼 순 없었지만, 이렇게 동상으로 남아서 후대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여튼 하치상은 사연을 들은 사람들이 모금운동을 벌여 하치 생전에 제막되었습니다만, 태평양 전쟁 당시 헐려나갔고 지금의 하치상은 1948년에 다시 세워진 동상이라 하는군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60sec | F/7.1 | 0.00 EV | 5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49:44


국내에도 오수의 개, 돌아온 백구 이야기를 비롯한 충견 이야기가 많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개와 관련된 이야기는 세계 어디를 가도 많이 전해져 내려 오겠지요. 파트라슈 못지 않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충견 하치는 10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많은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1987년 그리고 2009년 리메이크까지. 무려 두번이나 영화의 소재가 된 개입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250sec | F/5.6 | 0.00 EV | 8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0:16


키티 전차 위에는 비둘기가 앉아있습니다.


하치상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 빵쪼가리 하나 둘 주니 비둘기들도 광장 근처로 모이더군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6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0:38


시부야의 명물. 겁나 복잡한 스크램블 교차로입니다.


보행자 신호가 한번 떨어지면 복잡한 횡단보도에 수많은 사람들이 건너갑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125sec | F/11.0 | 0.00 EV | 5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1:39


스크램블 교차로 관람의 명소인 스타벅스 역시 이른시간임에도 사람들로 가득하더군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640sec | F/10.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2:04


저도 직접 건너보았습니다.


다시 내려올 때에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던지라 그저 그런 횡단보도가 관광명소가 되었다는 사실이 느껴지더군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200sec | F/13.0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2:41


일요일 아침부터 열심히 돌아다니는 쿠로네코 트럭.


우리나라로 치자면 서울55급인 품천(시나가와) 번호판을 달은 야마토 운수의 트럭이 시부야 거리를 지나갑니다. 남들 다 쉬는 일요일에도 일을 하고 계신 택배기사 아저씨를 보자니 측은하긴 합니다만, 일요일에도 배달이 되는 일본 택배의 시스템을 보고 있자 하니 부럽기도 합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80sec | F/8.0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2:55


츠타야 부근으로 향해봅니다.


어젯 밤 사지 못했던 음반들이나 살 겸 갔습니다만, 11시에 문을 연다 하네요. 케이팝이 확실히 인기가 좋긴 좋은지 B.A.P의 새 앨범을 알리는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걸려있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500sec | F/13.0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4:34


츠타야를 뒤로하고 시부야 거리를 거닐다 보니 109 건물에 큼지막하게 익숙한 무언가가 걸려있네요.


시부야109는 여성 의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쇼핑몰입니다. 사실상 일본 패션의 중심지이자 트랜드를 선도하는 건물이죠. 여튼 여름 세일을 알리면서 모델로 트와이스를 기용했습니다.


트와이스 일본 데뷔가 6월 29일. 사진 촬영 일자는 7월 2일. 트와이스가 데뷔부터 엄청난 폭풍을 몰고 왔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만, 생각해보니 그 폭풍이 불어닥칠 때 시부야에 방문했네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640sec | F/11.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5:41


좀 더 가까이에 가서 확인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내에서 트와이스의 인기가 좋던 이유가 스시녀 멤버가 셋이나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일본에서의 인기투표 역시 자국 멤버들이 상위권에 랭크된다 하더군요.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80sec | F/11.0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5:46


스크램블 교차로 못지않게 어지러운 109 앞 교차로.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60sec | F/6.3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7:32


시부야 109 역시 10시 넘어서 문을 엽니다만, 그럼에도 죽치고 대기중인 인파들이 꽤나 많습니다.


SONY | DSLR-A700 | Normal program | Spot | 1/60sec | F/4.5 | 0.00 EV | 3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7:07:02 09:58:03


일요일임에도 교복을 입고, 가방까지 매고 온 스시녀를 따라(?) 시부야 거리 구경에 나섭니다.


위 아래 옆으로 엄청난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부야의 번화한 거리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소중한 Trackback : 0, 소중한 Comment :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