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4.09 K5 택시의 놀라운 주행거리. (2)
  2. 2011.12.19 기아 K5 다이캐스트 모형(1/18 CM Toys) (47)


용인의 한 택시회사에서 수출을 나가기 위해 대기중인 택시를 타고 수출단지로 가게 되었습니다. 


내구년한을 채운 뒤 대차되는 영업용 택시를 개인택시 법인택시 구분 않고 종종 타긴 합니다만, 통상적으로 4~5년 된 차량의 계기판에 50만km정도 수준의 적산거리가 찍혀있습니다. 전자식 계기판이 보편화 된 이후 100만km를 넘긴 경우 적산거리가 초기화 되지 않고 999,999km에서 멈춰있다는데 실제 그 수준까지 탄 차는 본 적이 없네요.


다만, 오늘 만났던 택시는 조금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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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영업에 필요한 모든 물건이 제거된 K5. 안개등도 없는 깡통모델입니다.


법인택시의 내구연한은 4년. 거기에 정기적인 연장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년까지 연장됩니다. 1세대 K5의 구형모델이니 대략 2012년~2013년 초에 등록된 차량이겠거니 생각하고 보배드림에 차량 번호를 넣어보니 2012년 5월에 등록된 차량이라 나오더군요. 


2018년 4월 기준으로 만 5년 11개월을 굴린 차량입니다. 즉, 법인택시로 달릴 수 있는 기간을 사실상 다 채웠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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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이 아니라 94만.. 949,934km.


그렇습니다. 5년 11개월동안 95만km 가까운 거리를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화물차나 장거리를 다니는 시외 및 고속버스 역시 100만km 이상 주행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승용차 계기판에 이렇게 큰 숫자가 적혀있는 모습은 처음보았습니다.


여튼 94만km를 그냥 자가용으로 끌고다니면서 올리진 않았을테니, 불과 며칠 전까지도 손님을 맞았다는 얘기고 손님 입장에서는 9만도 아니고 90만km를 넘긴 계기판을 보고 불안에 떨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 역시 꽤나 긴장하고 몰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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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사히 수출단지에 도착했네요.


약 50km 되는 거리를 무사히 달려왔습니다. 달리는데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20년동안 거의 세워두고 라디에이터가 터지는 그런 똥차보단 훨씬 좋습니다. 상태가 좋지 못했더라면 지금껏 버티지 못하고 이미 대차가 되었으리라 생각하니 납득이 가는 상황입니다.


여러모로 겁이 나긴 했지만 무사히 왔으니 다행이네요. 계기판이 교체되어 수출을 나갈지, 아니면 저 상태로 타국에서 999,999km를 찍고 더이상 올라가지 않는 계기판을 달고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조국을 떠나 앞으로 정착하게 될 타국에서는 영업용이 아닌 자가용으로 편한 여생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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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마스터 2018.04.09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ㄷㄷ
    대전 회사택시(대전50바)가 1년 12만km씩 탄다고 하던데.. 아마도 그 택시도 회사택시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2. 택시 2018.05.10 0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금을 5 년씩 동결 시키니 택시들은 장시간에 내몰리는 겁니다. 1ㅡ2 년 요금 더 동결 시키면 999999만 킬로도 볼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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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중형차는 쏘나타라지만, 그를 능가하는 K5

사실 그렇게까지 구매할 의향이 있던 제품은 아니였지만 8월 말에 소니코리아 신제품설명회에 초청된 블로거들에 한하여 참여한 뒤 참여후기를 써주면 10클레스짜리 16기가 SDHC카드를 전원 증정하던 행사가 있었다. 사실 사은품인 SDHC카드는 한참 뒤 11월에야 왔지만 말이다. 여튼 받아놓고 딱히 이용할데가 없어 썩히던 SDHC카드를 필요한 친구가 거래를 제안해왔고. 필자는 16기가짜리 SDHC카드에 추가금을 주고 중국에서 직수입해온 새빨간 K5와 교환하게 되었다.(레드컬러는 국내에 흔치 않다.)

사실 거래가 성사된건 한참전이지만, 중국에서부터 주문되고 한국으로까지 넘어오는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늦게서야 이 모형차를 인도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오토아트같은 고품격 다이캐스트 자동차(모형자동차) 생산업체가 아니지만 국내에는 제네시스엑센트 유니버스 투싼 카니발2를 비롯해서 국산차의 중국양산형 모델을 주로 만들어와 국내 매니아들에게서 인지도가 높은 중국의 저가업체 C.M토이즈는 수준이 이전보다는 많이 좋아진것이라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품질이 그렇게 박수쳐줄만한 정도는 아니다.

이미 현대차 상용잡지 사은품으로 받아서 소장중인 C.M.TOY의 1:50 유니버스 역시나 미흡한데 조금은 나아졌다고 하는 최근 출시작인 K5를 보면서도 이들의 마감처리는 아직까지 갈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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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도무지 누가 도색 마감처리를 하는건지..

국내에서 15만원정도에 팔렸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제품이고 해외에서 직수입해오는 경우 20만원 이상의 경비가 소요된다. SDHC카드와 맞교환한 친구 역시나 중국에서 직수입을 해오다보니 그정도의 돈이 들었는데 조금 손해보고 SDHC카드와 교환을 한 것이다.

이렇게 새제품이라고 해도 마감상태가 구린것 뿐만 아니라, 왼쪽 헤드라이트(원 아래)도 역시 말썽이다. 오른쪽은 모두 멀쩡하나 접착이 제대로 되지 않은것인지 헤드라이트의 투명 플라스틱이 혼자 떨어져서 굴러다닌다. (아베오처럼 돌출형 헤드라이트도 아니고...) 

중요한건 다이캐스트 모형이 실차처럼 작은 부품까지 하나하나 교환할 수 있도록 나온게 아니라 부분적인 교체도 불가능하며 제품 하나 두개정도만 그런 증상을 나타내면 환불의 대상도 교환의 대상도 되지만 색상 상관없이 모든 K5 모형이 똑같은 문제를 안고있다고 한다. 어쩔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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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주유구 부분과, 뒤휀다와 범퍼가 체결되는 부분을 나타낸 선쪽에도 도색이 벗겨진 흔적이 나타난다. 이 역시나 매우 자연적인 현상으로, 알아서 시트지를 붙이던지 그냥 가지고 있던지 맘대로 해야하는 부분이다. 이전보다 그래도 질이 점점 좋아지는 메이커지만 충분히 공장에서 출고직전에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왜 불량품으로 빼지 않은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니, 이 모든 하자를 알고서도 완제품으로 출고했을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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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잘 열린다. 원래 다이캐스트 모형들은 비싸도 싸도 모두 잘 열리는 것이니까.... 
그리고 가스쇼바 역시나 정상적으로 잘 작동된다.

그렇지만, 운전석쪽 문을 여는 손잡이 역시나 제대로 체결되어있지 않아 헐렁헐렁거린다. 손톱으로 조금만 문을 열겠다고 힘을 주면 손잡이가 빠지는 위태위태한 결함까지 보이고 있는데 이건 도대체 어찌해야하는걸까. 아예 문을 열지 말아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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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유일하게 하자가 찾아보기 힘든 트렁크.. 잘 열리고 잘 닫히고. 참고로 중국 양산형 모델이다보니 왼쪽에 K5라는 엠블럼 뿐만 아니라 오른쪽에는 중국 둥펑사와의 합작법인인 동풍열달기아(东风悦达·起亚)의 엠블럼까지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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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썬루프를 열고 바라본 사진
이 파노라마 썬루프 역시나 자꾸 열고 닫으면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루프에 기스를 생산해냅니다. 적당히 열고 닫던지 아니라면 그냥 썬루프 안열리는차라고 생각하고 다니는것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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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매우 디테일하고 가지고싶은 모형이지만, 선천적인 하자는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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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디테일하지는 않지만 엔진룸도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아직까지 CM TOY의 디테일이나 기술수준이 향상되었다고 하지만 다이캐스트 모형계의 갑인 오토아트 따라가려면 멀은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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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썬루프를 열고 촬영한 이미지

영락없이 멋진 모형이고 멋진 차량이지만 아쉬운 마감처리만 조금 신경써주었으면 완벽할텐데.. 이점이 정말 아쉽습니다. 무광블랙 시트지라도 하나 사서 붙여줘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이상태 그대로 놔둔다음에 처분하면 될까요. 복잡합니다.. 에이........

그래도 수준이 많이 향상된 CM TOY의 다이캐스트 모형자동차 제작능력과 그나마 가장 디테일하고 하자가 없는 휠이 맘에 듭니다. 그걸로 만족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P.S 왼쪽 헤드라이트 덮개는 도대체 뭘로 붙여야 고정이 될까.. 걍 놔두고 처분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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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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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플파란 2011.12.19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에서 만들었군요... 음.. 다이캐스트 좀더 들여서.. 현대기아에서 제대로 한번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12.20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국내회사들은 만들 생각도 없었지만, 한 판매상 사장님의 강력한 요청으로 인해서 얼마전에 쏘울 딜러팩으로 직접 라이선스 받아서 판매했었습니다.

      앞으로도 경차부터 대형상용까지 그렇게 관심좀 가져줬으면 좋을 것 같은데.. 흐음...

  3. 티몰스 2011.12.19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5 도 k5 지만...
    저는 컬러가 아주 마음에 드는데요!!! ㅋㅋ 정열의!!!

  4. ninjakuma 2011.12.19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이 가지고 노는 뒤로 땡겼다 놓으면 앞으로 가는 그런것과는 차원이 틀리군요..

  5. 돈재미 2011.12.19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서님 자동차 모형도 수집하나 봅니다...^^
    모형이 상당히 디테일 합니다.
    그동안 잘 지냈는지요?
    모처럼 뵙습니다.

  6. 2011.12.19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그레이트C 2011.12.19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예쁘네요.. 우리나라 중형세단중에서는 k5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ㅎㅎ

  8. 곰사랑 2011.12.19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5 모형도 있군요

    SDHC 카드랑 바꾸셨으면 이익이 상당하셧을것같네요ㅋㅋ

    중국에서 만든거라 왠지 마감처리도 잘 안되있고 뭐가 좀 엉성하네요

    그래도 모형은 멋집니다.

  9. 용봉산 2011.12.19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훤칠하니 좋네..

  10. AudenA 2011.12.19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가지고싶네.


    국산차는 저런 모형 찾기가 힘드니까... 퀄리티가 떨어져도


    일단 좋긴 하네.. ㅋㅋㅋ

  11. 둥이 아빠 2011.12.20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몰라도...

    이런건 울 애들 주면 서로 가지겠다고 싸울수 있는 장난감이랍니다.

  12. 해피프린팅 2011.12.20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K5가 다이캐스트 모형으로도 출시됐군요!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K5 모형이라는데서 소장가치는 충분한듯 합니다^^

  13. sephia 2011.12.26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중국이니 그려려니 해요. ㅋㅋㅋ

  14. 서현의 유혹 2012.01.04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퀄리티는 좋아졌네요..ㅎㅎ

  15. 독안룡 2012.01.12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5레드 상당히 이쁘네요..^^국산차가 많이 없다보니 더 희소성있어 보입니다 ㅎㅎ

  16. ByNM 2012.01.16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5구매자입니다.
    상세정보와 깔끔한사진 잘보구 댓글 남기고 갑니다.

  17. 효성굿스프링스 2012.01.28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량 너무 멋지네여~~^^
    혹시 판매 하시게되면 연락한번주세여

  18. 엄마아빠 2012.02.04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m토이와cm모델으느 전혀다른회사입니다.

  19. 2012.02.21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부릉부릉 2012.02.26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충 만든것 같아도 정말 정교하고 멋지네요.^^b

  21. 2014.05.04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