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블로거페스티벌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사실상 2부로 끝냈어야 하지만, 가져온 사은품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었다는걸 생각해서 갑작스럽게 3부를 만들어 편성해봅니다.
(이렇게 쓰고 포스팅거리가 없었다고 읽습니다.)


행사 자체가 미흡한점과 부족한점이 많이 느껴졌지만, 저에게는 자신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행사가 되었다면 기념품은 그래도 나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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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이 아닌 Daum 쇼핑백.

다음 쇼핑백을 받아본게 언제였더라.. 하니 2010년 3월에 한남동 일신빌딩에 갔었을때 받아왔던 이후로 거의 2년만입니다. 당시에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타이머를 비롯해서 여행용 파우치세트(?)에 핸드폰 거치대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받은 다음봉투에는 과연 어떤 물건들이 들어가있을까요? 이제 겨우 두번정도 받았지만 다음에서 준 기념품봉투를 받는다는것 자체만으로도 그냥 기대가 되고 얼마나 개성넘치는 물건들이 있을까..하는 생각입니다!!


휴대용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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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눈에 띄는 상품은 쿠션으로도 오해할만한 제품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쿠션인가보네..라고 생각했었죠. 그렇지만 이 쿠션에는 거대한 반전이 숨어있었습니다! 저도 다른분들 후기 찾아보다가 이게 쿠션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을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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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로고와 의 로고가 좌 우로 새겨져있고, 그 아래로 2011 희망 블로거 페스티벌이라는 글씨가 노란색이라기보다는 금색에 가까운 컬러로 새겨져있습니다.

비닐을 벗겨내고, 그냥 평범해보이는 쿠션의 옆에는 지퍼가 달려있습니다. 이 지퍼를 여는 순간. 이 물체는 쿠션이 아니라는것을 단번에 눈치챌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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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이 쿠션처럼 보이게 해주는건 덮개(?)에 가까운 껍데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진정한 알맹이는 솜이 아닌 각지게 접혀진 담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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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 굵은건 아닌데 그래도 사람 하나가 충분히 덮을 수 있을정도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정도라면 지금같은 겨울에는 조금 곤란하지만, 봄가을 그리고 차 안에서 잠시 잠을 잘때에는 굉장히 유용할것이라 보입니다. (이건 차에 갖다뒀습니다..) 


머그컵과 텀블러의 따뜻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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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과 텀블러의 따뜻한 만남이라.. 이름부터가 웬지 다음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집니다.

그렇습니다. 머그컵의 역활도 하고, 뚜껑이 텀블러의 역활도 해준다는 것이군요. 올해만해도 서울모터쇼 포드관에서 머스탱 텀블러도 받아왔고, 소니코리아 신제품설명회에서도 텀블러를 하나 넣어줘서 받아왔습니다. 올해만해도 벌써 세개씩이나 특별하게 텀블러를 얻는군요!!!!

그렇게까지 디자인적인 요소에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대용량이라기보다는 그냥 간단히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정도의 양을 담고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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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으로 이루어진 뚜껑을 가지고다니지 않으면, 머그컵이 됩니다. 사실 머그컵이라고 하면.. 가마에서 구운 사기로 된 손잡이가 달린 컵을 지칭하지 않나요? 무게가 무겁고 충격에 약한 사기로 된 머그컵보다는 스테인레스 제질의 가벼운 머그컵이 괜찮기도 합니다만..

손잡이도 달려있지가 않은데 이걸 어떻게 머그컵이라고 불러줘야할지도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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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다른 평범한 스테인레스 컵들과 다른건 없습니다. 조금은 연필꽂이의 분위기가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할까나.. 그게 아니면 도대체 뭐라고 느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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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고무재질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잘 미끄러지지도 않을뿐더러 아래에 다음에서 하고싶은 말을 서두었네요. "Eco-Life On Daum"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도 어느정도 우리에게 인식시켜주려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공산품은 역시 Made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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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나와서 기념품을 받지 못한사람들도, 이건 하나씩 받으셨을거라 봅니다. 블로거페스티벌 접수창구에서 접수만 해도 행운권,안내지와 함께 하나씩 증정되는 뱃지!

조금 촌스럽고 유치찬란해 보일수도 있어도 저는 이걸 집에까지 달고왔었습니다. 그냥 떼기가 귀찮았던건 아니고 자랑스럽게 느껴지더군요. 바로 전철역에만 가도 이 뱃지를 달고있는 행사참여자가 몇 보이던데. 전철을 타고 가면 갈수록 이 뱃지는 저 혼자만 달고있는게 되었고 버스안에서도 역시나 혼자. 당진땅에서도 혹시 두개 세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이 바닥에서는 저 혼자 가지고 있는 뱃지가 되어있네요..

지금은 책상 위에 놔두었지만 나중에 카메라가방에 달고다니던지 해야겠습니다! 큰 교훈을 주었던 행사에 갔다왔다는 훈장과도 같은 존재인데..ㅎ 이걸 제가 소홀히 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별 내용도 없이 3부도 마무리되었습니다. 큰 깨달음을 주었고 며칠 지나지도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순수해지자는 선언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 필자. 과연 앞으로도 좋은 마음을 가지고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을지는 꼭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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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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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컴이 2011.12.16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대용 담요! 좋네요 ㅎㅎ

  2. 비톤 2011.12.16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쿠션인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는 상품이네요~ㅋ

  3. 그레이트C 2011.12.16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요도 좋아보이고~ 텀블러가 부럽네요~^^
    뱃지도 의미가 있는 만큼 좋은 기념품인 것 같습니다.
    카메라 가방에 다는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은근히 한번씩 보게되는건데 말이죠..ㅎㅎ

  4. 둥이 아빠 2011.12.16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불은 가지고 오자마자 아이 1명한테 바로 뺏기고..

    다른 한명은 뺏고. 서로 뺏고..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5. 곰사랑 2011.12.17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그래도 많은것을 받아가셨네요ㅋㅋ

  6. 명태랑 짜오기 2011.12.17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망 블로거 페스티벌, 유익한 행사였군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호내미호 2011.12.17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재밌었겠다 ㅋㅋ 이건 어떤 경로로 가게된거임? 스팩업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던거 같았는데
    난 기한이 지나서 신청을 못했었어 ㅜ

    •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12.18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신청기간 안에 못채운건지 2인동반 입장가능이라는 얘기도 그날 나오고 그랬더라구요. 굳이 블로그 안하고 이카페 저카페에서도 단체로 몰려오고....ㅎ 기간 지났어도 신청은 계속 받고 전화도 계속 줬던걸로 알고있는데.ㅎ 형도 한번 오시지 그러셨어요!!ㅋ

  8. 용봉산 2011.12.17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쿠션속에 담요들어있는건 당연한건데...;;;;

  9. ninjakuma 2011.12.17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담요가 아이패드의 그 커버와 비슷하게 생겼군요

  10. AudenA 2011.12.17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쿠 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만물의영장타조 2011.12.18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든 기념품이란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12. Yitzhak 2011.12.18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것은 잘했네요. 참가자들에 대한 성의표시인데 정성껏 준비해야죠. 그건 칭찬할 만 하네요. 그 정도의 성의도 없었다면 아에 무시가 될테니까. 아무튼 잘 다녀오셨습니다. 나름대로 자성의 시간도 되셨다니.^^

    •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12.19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름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되었고, 다음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념품들도 꽤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기념품은 물질적으로 남는것이지만 물질적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좋은것을 얻고왔으니 굳이 기념품 안줘도 저는 만족했는데요 ㅎㅎ

  13. 아레아디 2011.12.19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요가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요..ㅎㅎㅎ
    저한테 주실껀 아니지만,,ㅎㅎㅎㅎ


2011/08/12 - ["진잡" 진리와 커뮤니티/잡다한 커뮤니티] - MBC 트릭아트 특별전 시즌2 갑니다.

아주 미치고 환장하게 다녀왔습니다. "" 말이죠...

쏟아지는 비도 맞고, 좁은 공간에서 땀도 흘리며.. 느꼈습니다.

"여기는 어린이 전용 놀이터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구나...

그렇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가실 부모님들께는 적극 추천을 해드리는 바 입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 미어터지도록(?) 사람을 많이 몰아넣어놓은 판국이기에, 한쪽에서 사진을 찍고.. 또 다른 한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순수하게 지나가는 사람들 조차도 지나가기 힘들정도의 작은 통로가 전부였습니다..

여하튼, 우여곡절끝에 갔다가.. 우여곡절 끝에 막 집에 왔습니다;;

그 이상한 트릭아트 특별전 관람기로 들어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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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출발했고..(7시출발.) 상행선은 그리 막히지 않았습니다. 이 시간부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슬슬 정체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고 말이죠.. 결국 나중에는 이 정체가 재앙이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초 대박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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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시에 남부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내리더군요..;;;;

에라이.. 우산 괜히 안들고왔네... 들고오려다가 짐될것같아서 말았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허겁지겁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들어갑니다. 참고로 남부터미널역에서, 3호선 전철의 종점인 대화역까지는 1시간 4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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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에 도착한 열차는 그냥 텅 빈 열차일 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도 시간대가 이르다보니 사람도 별로 없었고요..(거의 다 앉아서 갈 정도.) 이렇게 거의 두시간을 보내면서 졸았었던 열차에서 내리고.. 지하통로를 타고 나오니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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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전시장 킨텍스" "KINTEX shows the world"

그렇습니다. 몇달 전에도 한번 이곳에 들렸었습니다. 그때는 비록 전철을 타고 남부터미널에서 두시간을 더 오는 잉여짓은 아니였지만 말이죠;; 그렇게 킨텍스에 가는 동안에도 비는 계속 내렸습니다. 이놈의 비가.. 이제는 장마철이고 뭐고 할것없이 여름 내내 내리는 꼴이더군요..;;;;

그렇게 내리던 비를 뚫고서 킨텍스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번에는 그 큰 공간에서 서울모터쇼 하나만 진행하는것에 대조되어, 스펀지밥 어쩌고 써있던 여름 한철의 "워터파크"와 "공룡전시전" 그리고 "리듬 오브 아프리카"와 "MBC 트릭아트 특별전 시즌 2"까지.. 많은 박람회와 놀이행사가 진행중이였습니다. 그렇게 많은 행사들 중에.. 특히나 트릭아트로 굉장한 사람들이 몰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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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예매 세줄, 현장판매 한줄.. 거기다가 옆에 "리듬 오브 아프리카" 티켓까지 같이 구매한다면 1만 7000원에 (본래 성인기준 트릭아트 1만 2000원, 아프리카 1만 1000원이나, 파격 세트할인.)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우 획기적이였지만, 돈이 없는걸요...

어찌된게.. 예매를 하고 온 사람들의 창구가 세개를 넘어가도 예매를 하고 온 사람들의 줄과 수요가 더 많았고. 현장판매줄에 사람이 비교적 적었습니다. 통합권으로 직원들이 유도를 해서 통합권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꽤 있었고 말이죠.. 여하튼 조금 더 편하게 오겠다는 예매대기창구가 더 붐비는 것은 처음봤습니다;;

대부분 대기자들은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였습니다. (연인도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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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트. 평소에 주변에서 자주 봐왔던.. 사진으로 많이 봐왔던 명화들을 비롯해서 생활 전반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까지 다 그려놓고.. 절묘한 착시효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곳입니다.

확실히 체험형 박람회들의 일부 비매너적인 새치기가 매우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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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여기 왜왔냐구!!!! 이제 사진부 활동에 부합하다고 생각하는거야?"

좁디 좁은공간에, 모터쇼보다 길 지나다니기는 더 힘든 상황입니다. 모터쇼는 그래도 구역별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는곳이며 장소도 넓은편이였기에 서로서로 피해갈 수 있는 공간도 많았습니다만, 이건 여기저기서 통로도 좁은데 그 사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고.. 이리저리 피해가기도 매우 힘든 구조였습니다.

거기다가 피사체가 되기보다는, 피사체를 촬영하는걸 선호하는 본인같은 사람에게는 매우 따분한 공간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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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러고 찍으라고 있는게 아닌데.. 이런사람도 누구밖에 없을겁니다.

나름 좋은 명화에, 감쪽같이 속아넘어가는 사진이지만, 누워있으니.. 그냥 무언가를 하사받는듯한 잉여샷이 되어버리네요... 참고로 필자가 피사체가 된 사진은 이것과 딱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 일은 따라다니면서, 열심히 피사체들을 찍어준 일 밖에 없었죠..

왜 그렇게 찍었냐고 묻지 마세요.. 저는 특별한 잉여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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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쉬웠던 작품의 보수흔적도 보였습니다. 박스가 쌓여져 있는 그림인데.. 아랫쪽을 본다면, 노란색.. 주변에서 흔히 보던 무언가가 있습니다..ㅎㅎ

주변에서 흔히 보던 그 컬러.. 여러분들은 아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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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황색 테이프로 임시 복구가 되어있습니다.. 속은 스티로폼이더군요..;;;

이런건 어떻게 다시 복구하기도 힘들다보니 테이프를 붙여놓았다는건 이해가 가지만, 좀 티라도 안나게 정규하게라도 붙여주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철없는 어린아이들이 쥐어 뜯고 가서 뜯어진 것이지만.. 이런걸 보면서 대한민국은 아직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기는 멀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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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명화가 아닌 그림들도 이렇게 작품성이 높습니다.
높은 작품성을 가진 그림들과, 바로 눈 앞으로 튀어나올것만 같은 착시효과 속에서, 사람들은 사진을 찍고, 또 즐거워 합니다. (필자는 그닥 즐거웠...까지는 아니였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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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직접 눈으로 보면 그럭저럭이였으나, 사진으로 보니 입체감이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노후화된 구닥다리 DSLR로서의 한계를 매우 심하게 느끼고 왔습니다..;; 보통 그림들의 재질이 유화인지라 스트로보를 아무리 간접적으로 쏘게 된다고 해도, 비쳐서 사진을 버린게 한두장이 아니고, 감도를 높이자니, 400만 가도 느껴지는 노이즈들에 겁이 나서 맘대로 높이지도 못하겠고...

오너탓도 있겠지만, 기기의 한계성도 절실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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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출구쪽에는 기념품점이 위치해있더군요..
딱히 살것도 없고, 금전적으로도 빈약하다보니.. 이런거는 일단 Pass

두시간정도의 관람이였습니다. 매우 좁은공간에 너무 많은것을 집어넣어놓았다는 느낌도 강하게 들었습니다..;; 한쪽에서 사진찍고 또 반대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람이 지나갈 길조차 없을정도라면은 말 다했던것이죠...

여하튼 어린이를 둔 가정에 간단한 나들이로 추천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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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킨텍스를 나와서, 대화역 주변에 있는 중국집에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짬뽕... 여타 동네 중국집 짬뽕과는 다르게 채소를 볶아서 끓였더군요.. 본래 그렇게 해야하지만, 동네 중국집에서는 그냥 국물과 함께 끓인답니다..;;

그렇게 대화역에서부터 쭈욱~~~ 3호선 전동차를 타고 남부터미널에 왔는데..

2시 30분차 매진(2시 35분엔가 딱 맞추어 도착.).. 결국엔 4시차 자리도 몇개 남지 않았길레 빨리 예매해두었습니다.

시간이 약 한시간 반정도가 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철에서 내린지도 얼마 안됬고.. 시간도 나름 떼워볼겸. 운수회사에게는 그닥 생산성이 없는 일이긴 하지만 환승을 통한 무료 버스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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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9번 녹색 지선버스.

남부터미널로 해서 예술의전당 서초동의 아파트들을 몇개와 중고등학교 세군데를 지나서 15분정도만에 바로 남부터미널로 다시 돌아오는 노선입니다. 이 차를 타자마자, 오세이돈께서 다시 베네치아 서울을 만드시려는것이였는지.. 비가 왕창 쏟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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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뉴스에서 몇번을 봤는데..!

얼마전 뉴스에서 흙탕물이 왕창 쏟아져 내려오던 예술의전당쪽 언덕입니다. 아직도 복구가 덜되었는지.. 모래주머니등이 남아있습니다. 공짜 환승 버스여행은 심심함을 달래주고 장대비를 피해주는 매우 좋은 역활을 해주었음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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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사람들이 다 여기에서 내리고.. 몇사람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이 버스는 한바퀴를 돌아 남부터미널에 내려주었고. (아싸 내릴때도 추가요금 없다!)

같은 노선을 또 타게되면 환승이 안될테니, 서초구 마을버스 11번 차량을 타고서.. 강남역에 가게 됩니다. 강남역에서 다시 환승하고 어쩌고 해서 남부터미널에 오니 3시 30분정도 되었더군요..

교통업계에는 악의 축으로 생각되겠지만 딱 80원 투자하고서, 나름 재밌게 시간떼웠습니다.

4429번버스. 환승으로 인한 추가요금 없음
서울시 서초구 11번 마을버스. 환승으로 인한 추가요금 없음
지하철. 강남역→남부터미널. 비용 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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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남부터미널... 버스를 기다리고 버스를 탑니다.

버스 안에 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강남터미널인줄 알고서 남부터미널에 왔다고 어쩌고 하시고 기사 몇분이랑 실랑이를 벌이는 일까지 목격을 합니다. 

역시 이 차도 필자가 놓쳐버렸던 전 차 처럼 모든 표가 매진되었는데.. 표를 구하지 못한 누군가가 빈 자리가 많은것을 보고 입석이 없느냐고 물어본데에서 이 버스의 순탄지않던 길은 시작되었습니다. 입석이 없냐고 물어보고, 입석으로 타도 되겠다는 그 아저씨의 발언.. 그렇게 해서 입석으로 기다리는 사람들이 한 일곱명정도 되었고, 이미 표를 끊어놓은 사람들은 하나 둘 타면서 빈 자리는 줄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4시 출발인 이 차량이 3시 59분부터 빈 자리에 입석 승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느지막에 겨우겨우 온 이미 표를 끊어놓은 사람들까지 겹치고 또 겹치고.. 입석으로 돈을 내고 탄 승객들에게 다시 내리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4시 2분정도에 온 한 젊은 연인은 왜 미리 표도 다 끊어놓았는데 못타느냐고 하소연하고.. (그 사이를 틈타 어떤 5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기습 탑승.) 그러다가 버스는 약 4분정도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4분 늦게 출발한 버스와, 재앙이 되어 막히는 도로. 안중(평택시 안중읍)에서부터 국도를 타고 가도 막히는 길을 또 뚫고 뚫어서 버스는 예정시간보다도 21분 늦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놓고 집에 돌아와서 이러고 글을 쓰고 있으니.. 피곤하긴 정말 피곤하군요...
잠 하나는 잘 올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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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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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3너 8882 2011.08.13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은 내가샀다는데 의의가 있음.

    그리고 저렇게 맛없는 중국집은 살다살다 처음임

  2. 비톤 2011.08.13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유명한 트릭아트군요~~
    궂은날씨에 사진을보니 고생한 흔적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AudenA 2011.08.13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립미술관에 애 데리고 오는 아줌마들도 짜증나지만

    저런곳에 초딩들이랑


    모터쇼에 유치원생 애 데리고 오는 아저씨들도 짜증남.

  4. 저수지 2011.08.13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 무척 많네요.
    그림의 입체감 같은 것은 좋아 보이는데
    이 인파를 보니 가기는 꺼려지네요.

  5. 초록배 2011.08.13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정말 많네요@@ 빗속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6. shinlucky 2011.08.14 0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링사진 완전 리얼하군요 ㅋ
    사진찍는 재미가 있겠어요 ;)

  7. 13너 빨빨빨리 2011.08.14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향이 다른것도 그렇지만 진짜 맛이 진상이었음..

  8. 윤석영 2012.01.10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 Aaliyah 2012.03.26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