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창 개설 이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좀 특별한 로고와 스티커를 원합니다만, 시간이 없던지라 막 뿌릴 생각으로 만든 명함과 매매단지 화장실에 붙이고 다닐 심산으로 주문하려는 스티커의 시안이 나왔네요.


개꿀전국탁송&대리운전의 대표번호는 1666-8648입니다.

개꿀로 부르시고 꿀빠세요~



더불어민주당 느낌이 나는 배경에 마일리지 적립과 빠른 배차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넣었습니다.


본래는 명함꽂이에 붙이는 목적이라 하는데, 집 대문앞에 붙은 열쇠집 스티커와 사이즈는 같은걸로 보입니다. 경매장이나 전국 각지의 매매단지 화장실을 가 보면 한 업체의 저런 스티커가 유난히 많이 붙어있습니다. 스티커 붙이고 도망다니기는 종전 직장에서도 참 많이 해봤으니 익숙하고 또 효과적인 노출방법도 잘 알고 있습니다.



명함은 그냥 식당에서 많이 보던 그런 명함 분위기입니다. 후면은 간이영수증 양식입니다.


시간을 두고 대리용 명함과 탁송용 명함을 분리해서 심블로고와 좀 아기자기한 명함을 만들어 볼 생각이긴 합니다. 그런고로 번화가에서 콜 대기하면서 차에 꼽고 다닐 심산입니다. 여튼 '적당한 가격 개이득!'이니 연말연시 술자리 마친 뒤 한번 불러주세요.

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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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07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밖으로 나간지 어언 1년이 지났습니다. 


그냥 살 걱정에 1년 전 무작정 도로 위로 나가서 산전수전 다 겪었고, 시/군으로 따지자면 웬만한 동네는 거의 다 비집고 다녀봤습니다. 한국지리를 좋아하고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예상 외로 적성에 맞았고 지금도 재미나게 전국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행도 다니고 돈도 벌다보니 아직 통달하기엔 멀었지만 지금은 웬만한 수도권 및 근교 요충지들과 지방의 주요 스팟은 어느정도 안다 자부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동만 들어도 대략적인 위치가 머리에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돌아다니던 중 직접 오더를 올리고 영업을 할 수 있는 지사창 개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단톡방의 한 기사님 소개로 지사창을 내게 되었습니다. 카카오드라이버같은 상담원을 거치지 않는 시스템을 제외한 거의 모든 대리운전 및 로드탁송 시스템은 전화로 오더를 넣은 뒤 상담원이 프로그램을 통해 오더를 등록하고, 그 오더를 주변의 기사가 배차받아 운행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물론 당신이 으으리를 부르던, 좌우로정렬을 부르던 앞뒤가 똑같은 번호로 대리운전을 부르던간에 그 회사 기사가 배차되는 경우는 소수고 근처에 있는 제 3의 다른 회사 기사님이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의 귀가를 책임져 주실겁니다.


그런고로 자사 기사를 둔 업체들도 존재하지만, 소속기사 없이 지사를 내어 배차를 할 수 있는 지사창을 받고 전화번호 회선을 개설하여 명함을 뿌리며 영업하는 회사들도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그 중 다수는 기사 본인이 부업삼아 하는 경우이고요. 추천인 적립이 된다며 홍보하는 다단계 대리운전 어플 역시나 피라미드 최상단에는 지사창을 가지고 콜수와 수수료로 이득을 보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뭐 여튼 오랜 기다림 끝에 저 역시 오더의 공유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제 지사 상호는 '개꿀전국탁송대리' 전화번호는 '1666-8648'입니다.


스마트폰용 프로그램과 PC용 프로그램이 있는데, 상당히 복잡합니다. 몇번의 테스트를 통해 기본적으로 오더를 등록하고 배차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구요. 1666으로 시작하는 대표번호는 저를 대신하여 오더를 등록해줄 콜센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본격적인 홍보가 필요하겠죠. 명함이나 홈페이지 그리고 영업과 관련하여 준비해야할 부분이 꽤나 많습니다만, 차근차근 시간이 날 때 하나씩 준비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 포화된 시장에서 지사창 개설로 큰 돈을 벌 수 있으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전국을 누비며 영업 역시 열심히 다녀봐야겠습니다. 열심히 다니는 만큼 성과가 있겠죠.


P.S 지사명을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한게 개꿀. 두자리에 딱 달라붙는 단어. 급식체와 함께 나름 튀는 홍보를 할 수 있는 이름이다 싶어서 결정하게 되었음. 아 물론 다른 이름들이 많이 나왔지만, 결정된게 개꿀. '마일리지 10% 적립! 오! 개꿀 ㅇㅈ? 어 ㅇㅈ.' 물론 대리운전을 부르는 주된 연령층이 40대 이상인지라 어느정도 중장년층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형태로 방향을 틀어 저런식의 개꿀 마케팅을 활용할 예정.



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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