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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16 비스토 엔진오일 교환
  2. 2013.07.14 비스토의 처음 상태와 현재상태. (3)


지난주 어느날..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정비소를 찾았습니다.


차를 처음 가져와서 5000km정도를 타줬기에 한번 엔진오일은 갈아줘야겠다 생각하고 시간을 내서 퇴근 후에 정비소를 방문했지요. 요즘 차들은 내구성이 좋다보니 1만km정도를 주행해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일단은 광유이고 플러싱도 할겸 해서 5000km를 넘기고 정비소를 찾았습니다.


DELL | Thunder | 4.3mm | 2013:07:11 18:33:05


휠이 커지니까 리프트 띄워도 그리 허전하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갈길은 멉니다. 변화할 곳은 많지만 요즘 조금 주춤하네요. 인사이동 이후로 업무부담이 늘어났다보니 피곤합니다. 주말에 날잡아서 칠해야 할 곳들도 이제 난이도가 좀 있는 곳들이구요.. 여튼 플러싱과 같이 진행하려고 했는데 이미 오일을 내려버린 상태라 플러싱은 다음번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엔진오일은 어떤거 넣었냐구요?

현대카드 포인트몰에 대림기업 미라텍 합성유라고 있길래 하나 주문했던거 넣었습니다.



요즘 소셜커머스 업체에 자주 올라오는 상품이더군요. 빨간통 하나 가져가니 약간 남았습니다.


API SN/GF-5 SAE 0W30 뭐 이상한 말들이 다 써있는데 좋겠지 생각하고 그냥 효과는 어떤지 궁굼해하면서 집어넣었습니다. 국내 유명 정유사의 브랜드도 아니고 수입 고급 브랜드도 아니긴 한데 스펙에 비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물론 검증된 브랜드를 원한다면 검증된 회사 제품들만 넣겠지만 일단 합성유로 바꾼것만으로도 작게나마 달라진점들이 눈에 띄더군요.


엔진음이 조용해졌다던가, 이전보다 좀 더 부드럽게 차가 나간다는점은 플라시보 효과로 느껴지는것들을 뺀다 하더라도 확실히 괜찮습니다. 지식인 광고에는 이 엔진오일이 10만km 무교환이라고 하던데 그거까진 거짓말같고 한 1만km 가까이 탄 다음에 상태 보고 교환을 결정해야겠습니다.


DELL | Thunder | 4.3mm | 2013:07:07 13:53:08


기승전병으로 끝나네요...


왼쪽 유리기어 교체하니 오른쪽이 슬슬 속썩이기 시작합니다. 정비쪽으로는 언제 날 봐서 조수석 유리기어부터 교환하고 휠 다음으로 해주는 선물은 공냉식 미션쿨러로 해주고 싶네요. 아 그리고 허전한 뒷태를 위해서 스티커좀 제작해야겠네요... 스티커는 얼마 안하니 부담은 없어보입니다.







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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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두세달 사이의 변화지만 정말 큰것같다. 아래는 자동차 등록을 위해 시청에 가기 전 찍은 사진. 밤에 말고 낮에 제대로 찍은 첫번째 사진이다.


SAMSUNG | SHW-M250K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20sec | F/2.6 | 0.00 EV | 4.0mm | ISO-64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4:02 08:31:09


그냥 그저 그랬고 평범한 10년 넘은 똥차였던 이 경차는 탈바꿈을 했다.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앞으로도 변화는 계속 될 것이다.


물론 이차가 똥차라는건 바꿀 수 없지만, 아줌마 운전연습용 장바구니차에서 젊은사람이 타는차의 변화정도는 이룩했다. 그리고 세달동안 5000km 이상 주행했다. 생각보다 많이 탔다.


이차를 타고다닌지 며칠 안되어 올순정상태로 다닐 때, 편도 2차선 자동차 전용도로 언덕 2차선에서 나름 난 열심히 속도낸다고 70밟고 올라가고 있었음에도 괜히 비어있는 1차선 놔두고 쌍라이트 키고 지랄한 스포티지가 생각난다. 태생적 한계는 어쩔 수 없었지만 그게 짜증나서라도 작은차가 무시당하지 않을정도로 열심히 꾸몄다.


DELL | Thunder | 4.3mm | 2013:07:07 13:53:08


그렇게 하나둘씩 칠하고 붙이고 바꿔가면서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다.

지금도 차 이쁘다는 소리는 듣지만 갈길은 앞으로도 멀다. 현재진행형이다.


표를 만들어서 어떤게 언제 변했는지 정리를 해두진 못했지만 블로그는 이 차가 변해가는 과정을 산 증인처럼 기억해 둘 것이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말이다. 사고차라 중고차로 팔아도 제값 못받고 수출도 힘들차 그냥 열심히 꾸며서 몇년 타는게 목표다. 스파크와 모닝에 견주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차가 되도록, 앞으로 커다란 경차들이 계속 나와도 언제나 기억되는 그런 경차로 만들고 싶다.

Posted by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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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기한별 2013.07.14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 잉여토기 2013.07.14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스도리 님 차인 비스토에 대한
    애정이 팍팍 느껴지는 글이네요.

  3. 둥이 아빠 2013.07.15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달동안 5천키로면... 우와~ ... 영업하시지는 않으시죵? ㅎ
    하긴 제 아시는 분은 1달에 1만이상도 타시는 분도 있답니다. 서울~부산은 기본적으로....
    멋진 비스토가 변하는 모습들이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