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서해대교를 건너던 중, 위장스티커를 붙인 차량을 포착했습니다.


뭔가 하고 보니, 누가 봐도 뻔한 9세대 말리부. '올 뉴 말리부'라고 불리는 차량의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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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4월 북미에서 크루즈 및 스파크의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공개되어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말이죠..


내수시장에서 크루즈는 군산공장 폐쇄로 단종. 스파크의 부분변경 모델은 '더 뉴 스파크'라는 이름으로 5월 출시 이후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지금 제가 타고 다니는 차량도 9세대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공개되었던 '더 뉴 스파크'인데, 처음 타고다닐적만 하더라도 보기 힘들었던 신차가 슬슬 도로 위에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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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등(리어램프)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뒤를 따라가면서 보았던 변화 중 가장 큰 변화를 거듭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LED 캐릭터라인이 'ㄴ'자 형태에서 'ㄷ'자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북미에서 공개된 2019년형 부분변경 모델은 RS트림이 추가되었고 지금과는 다른 머플러팁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다만 서해대교를 건너는 테스트카에는 머플러 팁이 달려있지 않아 그 모습까진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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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인상에서 조금 더 남성적인 이미지로 변하는 말리부.


어디까지나 북미형과 세세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공개된 북미형 부분변경 모델을 보고 위장스티커 속에 가려진 내수용 말리부의 모습을 보니 새롭고 더욱 더 커진 듀얼포트 그릴과 사슴뿔처럼 튀어오른 크롬 몰딩.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 꺾인 DRL이 위로 올라오며 방향지시등이 아래로 내려간 모습까지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남성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입니다.


비록 말리부보다 제가 먼저 서해대교를 벗어났습니다만,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니 조만간 위장스티커 속에 가려진 내수용 신형 말리부의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내년에 풀체인지를 앞둔 일출의 쏘나타나, 과학이 되어버린 K5. 이미 나락으로 떨어진 SM6을 제치고 부디 한국GM의 중형차가 다시 대성하는 결정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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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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