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 마산방향 39km지점 창녕군 일대.


지난주 예비군 훈련 탓에 업무를 강제로 쉬면서 열심히 돌리던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지 이제 막 1주일을 채워가는 상황인지라 홍보를 위해 가는 방향의 대도시인 부산으로 가는건지, 아니면 스티커 제거를 위해 탁송을 통해 업체로 움직이는건지 모르겠다만 졸면서 진해를 향해 내려가다가 재미난거 봤다고 열심히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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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뭐지? 싶어서 가까이 가니 게임 홍보용 풀랩핑 버스.


보통 영업용으로의 내구년한을 넘겨 대차된 전세버스를 자가용으로 부활한 차량을 사용한다. 굴곡이 별로 없는 대우버스가 이런 홍보용 버스의 주류를 이루고 있긴 하다만, 이전세대 현대 에어로 시리즈나 그랜버드 역시 간간히 보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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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본다.


스티커가 잘 뜰 수 있는 굴곡(엔진룸 도어 손잡이 및 몰딩)도 잘 붙어있는걸로 보아 랩핑한지 그리 오래되진 않은듯 보인다. 그게 그거같은 버스라지만 정확한 차종 확인을 위해 가까이 다가가니 둥글둥글한 라이트가 장착된 동글이크루저. 차량번호로 차적을 찾아보니 05년 4월에 처음 등록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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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내용 없이 '벽람항로 GRAND OPEN'이라 적힌게 전부.


버스도 요리조리 추월해가며 꽤나 밟던 상황이고 기름이 없어서 영산휴게소에 들어가서 주유를 한 뒤 다시 잡으러 나왔지만,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너무 졸려서 미치고 환장하던 상황에 봤던 졸음방지 특효약이 아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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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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